김상운 님 노선을 따라 추론하면 '지금 재산이 부족하다' 또는 '가까운 친구와 비교할 때 작게 가졌다' 등의 생각을 붙들고 있다면 자연히 더 벌어야 한다거나 더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빠지게 된다.
아니면 나는 친구들보다 덜 가졌다는 생각이나 느낌을 억누르면 그 억누른 에너지가 나룰 깨우칠 겸 손재수를 부를 수 있다. 그러니 오히려 은총 덕분에 지금 나는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을 붙드는 게 바람직한 것 같다.
보다 더 바람직한 목표는 많다거나 적다는 생각의 이원성에서 탈출하여 이 세상과 내 이목구비가 만든 모든 관념이 신 의식 또는 일자(一者)의 자리에서 보면 맞지 않다는 것을 깨우쳐버리자는 것이다.
요새 왓칭의 치유사례를 보면서 거울 명상을 꾸준히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