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영성,현대인

제10장 - 영적 실체의 검증(1)

목운 2017. 3. 10. 08:38

영적 실체의 검증

대부분의 사람이 역사의 위대한 종교와 영적 스승들이 가르친 진리를 받아들일 능력이 있는 반면 오늘날 현대인은 종종 미디어와 회의주의, 세속주의 및 전통 가치의 훼손으로 인하여 다른 요구를 한다. 게다가 현대의 대학 교육에 그러한 가치를 불신하고 공격하는 공공연하고도 교묘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영성과 종교 및 심지어 전통적 도덕적 윤리적 가치에 대한, 만연되고 강력하며 공개적인 학계의 적대감이 존재한다(Kupelian, 2005). 이러한 세뇌활동은 포스트모던의 상대주의적 철학의 신념체계(이들의근원적 거짓됨은 그 가르침의 진실 수준을 측정함으로써 알 수 있는데[160~180], 이 수치는 근본적으로 거짓임을 뜻한다.)를 반복 교육함으로써 철통 같이 강화되고 있다.


오늘날 대학의 지적 추이는 180~190으로 측정된다. 이러한 추세는 160~190 또는 그에 못 미치며 거짓된 궤변을 동정하고 변호하는 정치 이념의 지지를 더욱 받고 있다. 나아가 오늘날 대학 졸업생은 실로 지적으로 세뇌된 한계를 보이며 진실 검증, 특히 지적 성실성과 수사적 오류를 분간하는 능력에 장애를 보인다.


앞 세대의 '무지'가 주로 에고(마음) 구조 안에 내재하는 것 때문인 데 비해서 오늘날 문제는 실로 미묘한 지적 세뇌와 프로그래밍이 가해짐으로써 가중되었다. 그러한 세뇌는 짐짓 이상주의의 외피 속에 교묘히 숨겨져 있는 반면 그것은 남보다 앞선다는 지적 자만과 기타 과대 망상증에 실제로 호소하고 있다.


널리 퍼진 현재의 유행을 타는 상대주의 사회정치 철학과 체계 모두는 200 미만으로 측정되며 그들의 매력은 타임 잡지 2006년 12월 25일자 표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자기애에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유튜브('나' 중심)' 세대에 호소하고 있다. 사회의 '에고 숭배'를 인정하는 것의 이점은 그것을 초월할 때까지는 그것이 필요하다는 데에 있다.


이상 모든 것의 결과로서, 과거 어느 때보다 더욱 필요한 것은 그 어떤 스승, 가르침, 영적(종교적) 단체, 대학 직원이나 조직이든 그 진실 수준을 공식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능력이다. 나아가 성공적인 영적 노력을 위한 우선적 조건은 지적 겸손인데 그것이 있어야 탐구는 유익하게 진행될 수 있다.


미국 전체의 측정 수준은 현재 421인 반면 현대 대학 사회는 충격적이게도 190으로 측정된다. 포스트 모더니즘이나 무정부주의에 대한 에고의 끌림으로 쾌락주의와 허무주의가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마르쿠제, 촘스키 등) 위대한 장서의 철학적 지혜가 폐기된다. 그 위대한 고전의 지적 성실성은 전에는 대학 교육의 근간이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이제 아이비리그, '10대 대학'이나 심지어 노트르담 같은 예수회 대학도 '모던'에 끼고 싶어하여 200 미만의 연사와 정치색 띤 가르침(Goshgarian, 2005)을 수용하고 있다. 서양 문명의 추락은 상대주의와 상대주의가 이슬람 지상주의에 기여한 바에 기인한 것이다. 이러한 추락은 '반복'이 가져오는 효과의 한 가지 사례다. 반복은 비선형 동역학 용어인데 아주 작은 자극이라도 자주 되풀이되면 큰 변화로 귀착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권능 대 완력[번역서명 '의식혁명'])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