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정복성

제1부 제1장

목운 2015. 2. 3. 17:37

제 1부 : "소아(小我)"(에고/마음)



 깨달음이라는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가는 초월의 과정은 소아와의 동일시를 놓아버리는 과정입니다. 자기만의 몸과 마음 및 정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중앙처리장치인 "나"에 대한 믿음이 우리의 참 본성을 실현하는 데 장애물입니다. 호킨스 박사는 에고와 마음의 복합체인 소아가 "내면의 중추로서 인과를 만드는 주체, 예를 들면 행위와 생각과 의사결정의 각 수행자"가 존재한다고 제멋대로 간주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는 에고와 (자기가 독자적으로 존재한다는 느낌인) 마음의 본성을 탐구함으로써 저러한 잘못된 동일시를 초월하기 위한 준비를 효과적으로 하게 됩니다.


제1장 : "에고"의 본성


 호킨스 박사는 "생각과 행동 뒤에 있다고 상상하는 행위자"로 에고를 설명합니다. 사회적 합의와 무의식적인 반복에 의해 굳어진 일단의 고질적인 생각이 독자적인 자아감이라는 환상을 만듭니다. 영적 작업의 주된 목표는 생존에 필수불가결하다고 믿어지는 중앙처리장치를 초월하는 것입니다. 에고의 본성을 이해하면 그 바탕에 있는 작동방식이 드러나게 되므로 우리는 멋모르고 거기에 덧붙인 가치를 떼어냄으로써 영적 진보를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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