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라고 쓰지만 음악은 주로 TuneIn이란 앱으로 듣습니다) 만난 바하 칸타타 'Ich habe genug'를 들으며 함께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내용인즉 임종에 직면해서 마음상태를 표현한 것입니다. 두 가지가 제 마음에 떠 올랐습니다. 동영상에 영문 번역가사가 있으니 참고삼아 보시기 바랍니다. 1. 이 노래의 경지는 바로 호킨스 의식지수 600의 깨달은 경지다. 더 이상 부족한 것도, 필요한 것도 없다고 선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세상을 떠나도 좋다는 것이다. 이승 넘어 더 나은 평화와 쉼이 있다고 말한다. 여기저기서 읽은 게 생각나는데 그것은 이승을 떠나도 더 찬란하고 웅대한 상태로 진화해 갈 것이며 의식의 상승은 영원히 계속되는 일이란 것이다. 이것은 수행 공부의 목표로서 손색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