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 감정과 심리과정

1. 억압 : 의식적 억압과 무의식적 억압이 있는데 관습과 가정교육에 따라 억압된 감정이 다름. 억압의 결과 신경과민, 조울증, 어깨와 목근육 긴장, 두통, 경련, 월경불순, 대장염, 소화불량, 불면증, 고혈압, 알러지 등 발생

 → 무의식적인 경우는 의식적으로 느끼지 못해도 그 감정에 대한 커다란 죄책과 두려움이 존재함.

 → 심리적으로 그에 대한 방어기제는 부인과 투사가 상호 강화하면서 진행됨. 투사는 타인에게 전가되어 적으로 삼고 더욱 합리화되고 강화됨. 모든 전쟁, 투쟁, 사회문제의 원인임.

2. 표현 : 억압과 분출 사이의 균형은 조기 교육, 문화적 규범, 언론에 달려 있음. 프로이드를 오해해 마구 분출함으로써 타인에게 해를 줄 수 있음

 → 부정적 감정의 표현은 감정에 대한 책임의식, 감정의 중화 내지 승화로써 긍정적 감정만 표현할 때 극복할 수 있음.

3. 도피 : 오락, 술, 일 등으로 주의를 분산함으로써 도피함. 결국엔 중독으로 귀착함.

 → 모든 도피수단이 과도한 에너지를 요구하며 긴장과 비효율이 가득함.

 → 자기를 돌아보지 않으려는 시도이자 타인에 대한 참된 사랑, 신뢰를 잃고 고립과 자기혐오에 빠지는 원인임.

― 방하착의 결과 : 지속적인 방하착으로 감정의 배후에 있는 에너지를 배출, 축적된 압력이 줄어듦.

 → 마음이 해방되어 육체기능과 기관이 정상으로 돌아옴. 근육 테스트가 긍정으로 바뀌고 시력과 오감이 좋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