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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 - 영적인 것은 '실재'인가?

영적인 것은 '실재'인가? 양자 역학의 출현 때까지는 물질 우주의 뉴턴식 묘사가 완벽하고 최종적인 것으로 전제되었다. 아원자 물리학, 비선형 동력학, 양자 이론과 기타 과학상 진전이 이뤄짐으로써 이전의 전제는 재검토되게 되었다. 지식의 변화가 있었지만 과학적 자료의 기본적 실체에 대해서는 좀처럼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적 실체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았는데 그것은 영적 실체가 비물질적 패러다임을 다루기 때문이었다. 영적 실체는 내용보다는 맥락과 관계 있기 때문에 구체적이거나 분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선형적이거나 적절히 묘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개념상 맥락과 관계 있으며 비선형적이다. 그래서 그것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고 종교적이며, 천상적이고 원시적이며, 영원하고 전능하며, 전지하고 어디에나 ..

제7장 - 사회적 산물로서의 실체

사회적 산물로서의 실체실체와 진리를 분별하는 것은 알든 모르든 간에(즉 인식론의 주제) 인간 마음에 언제나 문제거리였다. 오늘날 그 과정은 미디어의 전반적 영향 때문에 더욱 어려워졌는데 미디어 영향은 가시적이고 분명할 뿐 아니라 미묘하고 무의식적이기도 하다. 미디어의 가장 뚜렷한 영향은 보도에 들이는 시간뿐 아니라 선별 작업으로 인한 것인데 그 모든 것은 음악적으로 생생한 느낌뿐 아니라 시각적인 것에 의하여 티브이에서 더 강렬해진다. 보여주는 순서와 방식으로 강화되는 편집의 영향에 정서적이고 정치적인 왜곡과 극화가 더해진다. 미디어가 제공하는 것들은 10에서 570까지 측정되지만 보는 이의 마음은 진실의 수준이 매우 광범위함에도 불구하고 동일하게 설정된 진실도를 가지고 제공되는 것을 볼 수밖에 없다. 미..

제7장 - 실체를 분간하는 능력

실체를 분간하는 능력인간 마음은 자기만의 주관적 체험의 실체성을 자동적으로 전제하며 따라서 그 작동은 '신앙'이라 불리는 내재적 특성에 기초하고 있다. 신앙의 특성 자체는 역설적이게도 자기들만의 회의주의(측정치 160)와 그와 관련한 자기애적 궤변에 극단적 믿음을 가진 전문적 회의론자들에 의해 최근에 공격을 받고 있다. 그리하여 회의론자는 자기들의 회의주의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으며 따라서 순진한 신앙을 보인다. 그 신앙으로 인해 높은 수준의 의식을 거부하고 선형적 내용물(외양)에서 의미, 추상 및 맥락(장)을 분간하지 못한다. 인간 에고가 자기만의 프로그램의 실체나 진실을 믿으며 근본적으로 자기교정 능력이 없다는 점에서 태생적으로 무구하다는 것이 인간 에고의 기초적 구조에 내재돼 있다. 에고가 태생적으..

제7장(실재란 무엇인가?)

고대 그리스의 피타고라스가 처음으로 말했듯이 모든 사람은 자신의 지각, 의견 및 삶에 대한 생각과 사건들이 '실재하며, 진실하고, 사실이며' 따라서 '맞다'고 순진하게 가정한다. 다른 사람이 다른 관점을 가지면 '맞지 않거나, 잘못 아는 것이거나, 편견을 가진 것이거나, 정치적으로 오류거나, 무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에고의 자기애적 중핵은 본래 허영에 차 있어서 '올바름'에 대해 기득권을 가지며 그만큼 중요하다는 느낌을 가진다. 다음에는 그 근거가 완전히 환상임에도 거기에 묘한 맛과 힘을 덧붙인다. 그렇게 해서 '올바르다'는 것은 자부심과 자기 존중과 연관되어져서 도덕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 국내외적으로 지속적인 정치적 투쟁에서 반드시 고수되어야 하는 것이 된다. 믿음의 결과와 그에 따른 정서적..

제6장 - 진실 대 거짓

진실 대 거짓의식에 대한 연구조사에서 드러난 것과 이미 진술한 바와 같이 인간 마음은 도움 없이는 본질(진실)과 외양(지각이나 환상)을 태생적으로 분별할 수 없다. 그리하여 사기(詐欺)가 전통적인 양의 탈을 쓴 계략으로 대중을 오도하는 주된 도구가 되는 것이다. 이런 일은 종종 가짜 딱지나 세부 직함을 써서 간단히 벌어진다. 우리는 세속적 '진보'가 실상 '퇴행'이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400대 상위로 측정되는 '보수' 사회를, 160에서 180(무신론적 쾌락주의)으로 측정되는 자유주의로 교체해서 칼리귤라까지 갈 것 없이 마르쿠제의 가르침을 통해서 로마의 몰락을 재현하는 셈이다('주류' 미국 사회는 300대[공정성, 선의, 정직]로 측정된다). 이와 비슷하게 이슬람 테러분자의 절대주..

제6장 - 정치적-사회학적 양극화

정치적-사회학적 양극화남성과 여성 원칙으로 이루어진 무의식적 성별-원형적 패러다임으로서의 음양 양극화가 사회적 대화의 숨은 바탕 안에 존재한다. 실력주의는 남성적 원칙으로서 (성과는 열심한 노력과 실용적 적용이 더해진 훈련을 통하여 얻는 것이기에) 이 원칙에 의해서 성과대로 보상해준다. 이것은 자본주의(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440)와 자유기업주의, 개인적 책임 등의 구조로 드러난다. 그래서 보상은 결과를 낳는 노력에 대해서 주어져야 한다. 이것이 가부장제의 원형적 유형이다. 이상과 대조적으로 모든 어린이가 그들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동등하게 취급받아야 한다는 원형으로서의 여성적-모계적 원칙이 존재한다. 이렇게 모계적 원칙은 성과에 관계없이 모두의 필요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계적 원칙에..

제6장 - 스콥스 갈등의 확산

스콥스 갈등의 확산 인간 에고의 기초적 본성에 대한 이전 연구(Hawkins, 2005)에서 보면 에고 작동기제의 본능적 기원이 생존 욕구의 만족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 본능의 충동은 동물에서 기원하였으며 세계 인구의 대략 85% 사람들의 의식 수준을 여전히 지배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사회의 대부분을 지배하는 주된 동기는 자명한 진리를 파악하는 것보다 획득하고 승리하는 데 집중되어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언론에서 보는 정치 연설의 75%가 200 미만으로 측정된다(2007년 11월). 토론에서 종종 어느 쪽이든 즉각 수용할 수 있는 갈등 해결책이 있음에도 기득권과 미디어가 부추긴 경쟁이라는 이기적 동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래서 정치색 강한 고정관념이 모두 드러나며 각 진영이 반대측 의..

제6장 - 헌법상 난국

헌법상 난국미국 헌법(의식 지수 - 이하 동일 700)과 독립선언(705)과 미 합중국(700)의 권리 장전(485)이 자연신론자와 유신론자이면서 교회 신도는 아닌 프리메이슨(515)들이 기초했다는 사실이 크게 주목받지 않고 있다. 그래서 종교 선택의 자유뿐 아니라 국교를 정하지 않도록 한 것이다. 미국을 세운 최초 이주자들은 종교적 박해에서의 자유와 종교 선택의 자유를 추구하였다(Napolitano, 2006). 권리 장전과 헌법 해석이 역사적으로 타락한 내역은 레빈의 저서 멘 인 블랙(2006)에 상술되어 있다. 해석의 허점으로 인하여 "종교를 인정한다"는 문구가 의미하는 것이 명확하지 않게 되었다. 그저 '신'을 거론한다고 해서 그 자체가 '종교를 인정한다'는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미국 정부는 실..

제6장 - 상대주의(3)

위 모든 사례는 지적 나르시즘을 보여주며 본질과 이름뿐인 오감을 구분하지 못하는 마음의 무능을 보여준다. 이러한 무질서의 희생자는 '공론가'로 불리며 그들은 오늘날 미국과 유럽에 많은 정치적 피해를 입혀왔다. 그들은 순진한 국민들에게 실제로 정신적 피해을 입히는 잘못된 개념과 일방적인 계획의 차별적 전파로 인해 참된 평등과 정의의 전반적 수준에 파괴적 영향을 초래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하여 원고의 인종과 성으로 인해 피해자연하는 자에 대해 감상적인 동정심으로 잘못 기소한 무고한 스포츠 팀원들에 대한 규탄서(측정치 180)에 88명의 대학 직원들이 서명한 일이 있었다(나중에 사실이 아님이 밝혀짐). DNA 검사로 피의자가 죄없는 것으로 밝혀진 후에도 직원들이 규탄서를 철회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

'실체, 영성과 현대인' 읽기

호킨스 박사님의 '실체, 영성과 현대인'을 번역 완료했습니다. 저작권을 얻어 번역하는 것이 아니고 순전히 자습용이며 블로그에서 한두 분의 동학(同學)을 만날까 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오류를 잡아주시거나 통하지 않는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 링크로 들어가시면 읽기가 좀더 편리하지 싶습니다. 실체, 영성과 현대인

블로그 소개 2017.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