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영성,현대인

제5장 - 영적 현상과 초자연 현상(2)

목운 2014. 8. 31. 16:22

영적 현상과 초자연 현상(2)

이리하여 의식 측정으로 기적적인 일이 하나의 실체임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현상은 수많은 임사 체험(지수 625) 보고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역사적으로 인간 체험에 심오한 충격을 남겼다. 임사 체험의 경우 종종 극적으로 삶을 바꾸고 변모시킨다.


역사가 입증하듯이 기적의 발생은 중대한 결과를 가져왔고 수많은 사람의 삶뿐 아니라, 그것이 전향한 지도자들에게 일어난 경우 세계 역사를 바꿨다(예 성 바울이 된 타르시스의 사울).


고대 로마는 로마의 이단 신들을 숭배했으나 312년에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그리스도의 신성인 하느님의 징표가 하늘에 나타난 것을 보았다. 그의 의식은 200에서 350으로 도약했다. 그는 그때 이후 항상 승리했던 로마 병사의 방패에 그 징표를 새겼다. 콘스탄티누스는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선포하여 기독교는 결국 유럽 전체의 종교가 되었다.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유럽 문명의 전체적 기본 맥락과 주요 구조가 예수 그리스도와 성 바울과 콘스탄티누스 황제를 거쳐 발생한 기적의 결과인 셈이 되었다. 이러한 두드러진 예가 오늘날에는 희귀할지 모르지만 유명한 '단주 동맹' 창립자인 빌 W(윌슨)의 기적 체험은 알콜 중독뿐 아니라 그밖의 중대하고 치료 불가능한 인간 조건에서 수백만의 사람을 벗어나게 한 12단계 회복 운동을 탄생시켰다. 모든 자조 프로그램은 빌 W의 계시(성인 수준인 575로 측정됨)에서 기인한 것이다.


에고 지배력의 해체는 기적 발생에 선행한다. 열렬한 기도와 신에 대한 승복이 위기('바닥치기')와 절망의 결과일 수 있지만 동시에 성실한 지향과 봉헌의 결과일 수 있다. 최근 몇십년 동안 생긴 '기적 수업'은 통찰을 거치고 회복단계(워크북은 600, 교재는 550으로 측정됨)를 방편으로 하여 에고를 해체하는 경지에 이르도록 순서가 정해진 진도를 제공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의 삶이 바뀌고 또 중대한 질병에서 치유가 일어나고 그리하여 1년짜리 과정이 효력이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결국 표면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 마치 협조가 있는 것처럼 어렵지 않게 드러나게 되어 '비범한' 듯한 일이 다른 차원에서 사는 것처럼 새로운 현실이 된다. 그러한 장에서 나오는 힘으로 인하여 자동적으로 카르마상 잠재적인 것이 조화롭게 펼쳐지면서 현실로 드러나는 것이다. 그 동력은 비선형적이고 따라서 지식인이 이해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그들은 인과에 관해 선형적인 뉴턴 모형의 한계를 전제하기 때문에 발생이나 신적 질서나 신적 조화를 개념화할 수 없는 것이다.


이성과 논리는 강력한 도구지만 한계가 있고 자연에는 여전히 설명할 수 없는 신비가 많다. 번개에 맞을 확률은 대략 백만분의 일이지만 다섯번이나 번개를 맞은 산림 노동자가 여전히 생존하고 있다. 또 2007년 6월 폭스 뉴스가 취재한 유명한 고양이 '오스카'(측정치 250)에 관한 이야기는 눈길을 끈다. 한 요양원에서 이 고양이를 포옹한지 4시간 안에 사망한 환자가 순서대로 정확히 26명이라 한다. 그래서 "실화가 소설보다 더 허구적이다"는 말이 있는 것이다.[제5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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