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영성,현대인

제6장 - 오늘날 사회적 대화에서의 갈등

목운 2014. 9. 14. 07:46

인간 에고는 (사람과[課]) 동물의 본능 영역에서 기원하는 진화적 발전의 결과이며 '승리하여' 경쟁을 통해 지위를 얻고 영역을 통제(헤게모니)하려는 욕망에 몰두하고 있다. 이렇게 인간에게 고유한 사회적 방식은 주로 경쟁적이며 이익과 미디어 관심을 추구하기 십상이다. 그 부정적 결과는 언론자유 원칙의 악용과 극단적인 표현으로까지 마구 나아가는 데 있으며 표현의 경계는 상대주의와 무정부주의자들이 계속 공격하고 있다. 이들 사회적 무정부주의자들의 꿈은 법이나 제한이 없어서 모든 형태의 표현이 동등한 가치와 타당성을 가지며 공공연한 허위가 궁극의 진리와 동등한 가치와 신뢰성을 가지는 것이다.


'포스트 모던' 세계의 왜곡된 전제와 선동적인 이상주의는 최근 수십년 간 지적-사회적- 철학적으로 잘못된 이론의 귀결이다. 그것들은 모두 (윤리적, 도덕적, 사회적, 문화적) '상대주의'를 마르크스식 변증법으로 정교화한 것이다. 그들의 태생적 결함은 최근 영향력 있는 철학의 의식 측정치로써 알아볼 수 있다(진실 대 거짓에서 발췌). [도표 요약 -역주, 무정부주의 100, 변증법적 유물론 135, 자크 데리다 170, 미셀 푸코 190, 자크 라캉 180, 마르쿠제 150, 칼 포퍼 185, 사르트르 200, 극좌와 극우 135-195, 회의주의 160]


미국의 현재 '언론 자유'가, 2차 대전 동안 255였는데 비해 180으로 측정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그들의 낮은 수치로 알 수 있듯이 대중성을 얻고 있는 이들 상대주의적 철학은 모두 사회적으로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며 따라서 그 사회적 충격은 매우 파괴적이다. 그러한 예로 폴 포트, 스탈린, 모택동, 카스트로 등의 마르크스 정권과 그밖의 전제적인 '해방자' 정권이 있다. 그 충격은 오늘날 대학 사회의 의식 측정치가 크게 하락한 데서도 볼 수 있는데 180 이하로 측정되는 이들 오류 투성이의 상대주의적 철학 저술들이 위대한 저술이 보여주는 고전 철학의 지적 성실도(측정치 450)를 몰아내고 있다.


1955년에 대학은 전체적으로 440으로 측정되었는데 2007년 현재 180으로 떨어져 무정부 상태가 되었다(Goshgarian, 2005; Horowitz, 2007을 참조할 것). 이러한 커다란 비극에 대응하여 델라웨어 웰밍턴의 대학간 연구소가 440으로 측정되는 전통적 대학의 목록을 출간했다(ISI 전미 대학 안내, 2006). 예를 들면 텍사스 A&M은 440이다.


국제적 '문명 갈등'을 포함한 사회적 갈등은 200 미만 수준과 200 이상 수준 간의 패러다임 충돌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베네주엘라 독재자인 휴고 차베스(측정치 90)는 대중 앞에 나타날 때 노암 촘스키의 책(헤게모니 또는 생존)을 흔들어 보인다(2006년 9월). 그는 최근에 공중파 TV와 언론 자유를 폐쇄했음에도 미국의 정치적 '활동가'(170으로 측정됨)와 포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극단주의 할리우드 활동가들이 카스트로, 사담 후세인이나 체 게바라 같은 가혹한 대량 살상자인 독재자들을 일상적으로 방문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이 빈 라덴에세 달려가 키스하지 않는 유일한 이유는 그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지경이다.


헤게모니란 "특히 한 나라의 다른 나라들에 대한 지배력(웹스터 사전)"이다. 진화적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종 내부(예, 짐승 무리 가운데 우두머리 수컷)는 물론 종간에서도 본성에 새겨진 구조다. 이것은 호모 사피엔스와 인간 조직, 국가, 문화에 내재되어 있다. 그것은 경제에는 물론이고 이제 생겨나는 기업-금융-정치 실체들에 태생적이다.


"적자 생존"은 모든 생명체에 필수적인 생존을 위한 생물학적-진화적 사회 원칙이며 인간 역사에서는 여러 왕조(예, 몽골, 오토만, 곳, 훈, 로마, 대영 제국)의 교체에서 잘 드러난다. 정교한 말로 지배 행위를 '불의'라고 악마시하기는 쉽다. 그것이 주류를 소수의 한계와 불운에 대해 언제나 비난할 수 있는 상대주의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한 문화나 기업의 지배력은 악마화되고 비난의 표적이 된다(예, 미국, 고전철학과 이성, 도덕, 윤리, 종교, 월마트, 보이스카웃 등) 그런데 혁명으로 성립한 국가의 '해방자'들이 인간적으로 모두 같은 특성을 가진다는 사실은 흥미롭다(카스트로, 모택동, 히틀러 등). 그러니 치유책이 무질서보다 더 나쁘다. 상대주의가 괴벨스의 가르침처럼 뻔뻔하고 비열한 거짓을 포함한 매우 극단적인 수단들을 사용하여 지배력(헤게모니)을 추구한다는 점은 역설적이다.


상대주의적 세속주의는 윤리, 도덕, 입증된 진리와 개인적 책임이란 '압제'에서 대중을 해방해 준다는 게 새로운 약속이다. 학계의 궤변론자들은 대중을 이성과 논리에서 해방하여 무신론적 무정부주의와 혼란이기도 한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새로운 헤게모니로 이끌려고 한다. 겉보기에 유토피아적인 이러한 변화에 의해서 유튜브 사이트는 일견 성배를 대체하고 미국은 자기애적 쾌락주의(측정치 160)라는 종교를 가진, '위대한 사탄'이란 이슬람적 특성의 나라로 바뀔 것이다. 기업 사이트조차 포르노에 대한 끝없는 유혹과 노골적이고 모욕적인 상스러움의 표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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