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정복성

11장 4

목운 2015. 4. 6. 10:50

깨닫는다는 것은 의식이, 자신의 가장 내밀하고 근원적인 성질이 비선형적 주관성이면서 알아차리는 능력이라는 것을 알았음을 뜻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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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로서 "나"가 맥락인 반면 독자적인 "나"는 "내용물"입니다. 비유컨대 구름은 변하고 해체됩니다. 날씨는 오고 가지만 하늘 자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깨달음은 자신의 정체성이 구름에서 하늘로 바뀌는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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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으로 한계가 없는 수준을 고수하십시오. 아스트랄 영역의 유혹을 피하십시오. 양의 탈을 쓴 늑대를 주의하십시오. 왜냐하면 그들은 의미심장하게 진보하고 있는 수행자들에게 매혹적입니다. 의식지도상 <진실>의 수준을 통과하지 못한 누구라도 당신 삶으로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무슨 활동이든 영적 목표를 언제나 알아차림에 두십시오. 모든 노력을 신께 바치십시오. 신의 참 본성을 기억하고 달리 말하는 가르침을 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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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나 깨달음을 구하는 욕망은 이미 영적으로 고취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에고가 비워지면 참나의 <비추임>이 드높아지고 영감을 줍니다. 이제 더 이상 외로움은 없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영적으로 결단하고 헌신함으로써 이미 육신을 버린 <위대한 존재>의 보이지 않는 도움을 불러 들이게 됩니다. 그들의 에너지는 수행자가 <성령>과 <진리>의 스승들의 지혜로부터 도움을 받게 될 마지막 순간 거대한 문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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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택하는 사람의 운명이 깨달음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이 아니면 누가 그런 선택을 하겠습니까? 영적 정화와 알아차림을 구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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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으로 가는 가장 곧은 길은, 의식을 이해하기 위하여 에고의 내적 작용을 성찰하는 데 전념하고 명상과 묵상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지향과 헌신, 그리고 봉헌에 의하여 힘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전체적 노력은 영적 감화에 의해서 지원을 받습니다. 헌신은 신께 내어 맡김이란 형태로 이 과정 자체에 모아집니다. 초점은 강렬해야 하며 지향이 확고하고 신중할수록 강력해집니다. 그 과정은 하나의 탐구 과정인데 점진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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