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영성 수련의 공통점

목운 2015. 11. 10. 18:18

거의 모든 수행 관련 가르침이 먼저 멸정(dissolving the ego) 후에 견성(enlightenment)이 가능하고 견성후 계속 보살도를 닦는 게 보시바라밀(무조건적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어휘와 세부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동서 영성이 공통으로 추구하는 게 같은 이유는 인간이 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 본성이 같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제가 사숙하는 호킨스 텍스트와 그리스도의 편지, 홍익학당이 모두 같은 얘기를 하고 있다고 보는데 아닌 것을 발견하시면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최근 읽는 그리스도의 편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에고는 초월 의식을 막는 장애물입니다. 에고의 생각과 행위를 의식에서 정화하고자 매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열심히 노력할 때만이 신 의식이 당신의 인간 의식에 스며들어 새로운 통찰력과 인식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통찰과 인식의 조명을 받아 당신의 사언행위가 바뀌기 시작할 것입니다. 사물을 달리 보게 됨으로써 비로소 달리 행동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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