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진정한 해방

목운 2018. 6. 7. 07:38

나는 광야에서 겪은 경험을 이야기했다. 아기가 커서 성인이 되는 동안 전혀 부지불식간에 자신을 정신적인 가죽끈과 쇠사슬로 옭아매어 내면의 암흑 속에다 가두고 눈멀게 하여 신으로부터 자신을 차단하는 것을 보았음을 말해주었다. 그럼으로써 자신을 스스로 정복자의 억압과 노예생활과 궁핍과 질병에 노출시킨 것임을 설명해주었다. 

나는 말했다. "하느님은 빛이기 때문이다. 또한 빛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의 질료다. 그리고 빛은 사랑이고 사랑은 인간이 즐길 모든 것을 만들어낸다. 마음과 가슴과 영혼으로 하느님을 사랑하고 오로지 하느님의 법에 따라 사는 이에게 풍요와 건강의 모든 축복이 거저 주어졌다." (101쪽)

-- 그리스도께서 회당에서 처음으로 설교를 한 내용입니다. 즉 이사야 61:1을 읽고 해설한 말씀이라고 합니다. 바이블은 누차 이야기합니다. 가장 먼저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 뜻대로만 사는 것이 진정한 해방의 비결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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