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영성,현대인

제10장 - 영적 실체의 검증(2)

목운 2017. 3. 11. 07:53

편의를 위하여 온전하고 합당한 영적 스승, 가르침 및 영적 조직의 특성을 아래에 확인해 둔다(진실 대 거짓에서 가져옴).


1.  보편성 : 진리는 문화, 인성이나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시대와 장소에서 참되다.

2.  포괄성 : 진리는 모든 것을 포용하며 비밀이 없고 분파적이지 않다.

3.  유용성 : 진리는 모두에게 개방적이며 배제하는 게 없다. 밝혀야 하거나 숨겨야 하거나 판매할 비밀이 없으며 마법의 공식이나 '신비'도 없다.

4.  목적의 순수성 : 얻거나 잃어버릴 게 없다.

5.  비분파성 : 진리는 한계를 두지 않는다.

6.  의견에서 독립성 : 진리는 비선형적이고 지성이나 외형의 한계에 속박당하지 않는다.

7.  치우침이 없음 : 진리는 무엇에 대한 '안티'가 아니다. 거짓과 무지는 진리의 적이 아니고 그저 진실이 없는 상태일 뿐이다. 

8.  요구조건이나 요청이 없음 : 회원자격, 기한, 규제, 맹세, 규칙이나 조건을 요구하지 않는다.

9.  통제하지 않음 : 영적 순수성은 개인적으로 대망을 품은 삶 또는 의복, 유행, 성생활, 경제, 가족의 형태, 삶의 양식이나 다이어트 습관에 관심 없다.

10. 강제력이나 위협이 없음 : 세뇌, 리더에 대한 아부, 훈련 예식, 교화나 사생활 침해가 없다.

11. 구속이 없음 : 규제, 법, 명령, 계약이나 서약이 없다. 

12. 자유 : 참여자는 들고 나는 자유가 있어서 설득이나 강압, 위협이나 후유증이 없다. 위계가 없고 그 대신 실무적 필요성이나 의무에 대해서는 자원 봉사로 충족한다. 

13. 평범성 : 부여받은 직함, 수식이나 장식품의 결과가 아니라 어떤 사람인가의 결과로만 인정을 받는다.

14. 영감에 의존함 : 진리는 미화하기, 유혹하기와 연출을 삼가하고 피한다.

15. 유물론이 아님 : 진실은 세속적 부, 위신, 화려함이나 장엄한 외양의 필요성이 없다. 

16. 자족적임 : 진리는 이미 총체적이고 완전하며 전교하거나 지지자, 추종자나 '등재된 회원'을 확보할 필요가 없다.

17. 초연함 : 세상사에 관여하지 않는다.

18. 자비 : 진리는 오르막을 따라 확인할 수 있다. '반대짝'이 없으며 따라서 응징하거나 반대한 '적'이 없다.

19. 의도적이지 않음 : 진리는 개입하지 않으며 제안하거나 부담을 주거나 퍼뜨려야 할 의제가 없다.

20. 비이원적임 : 모든 것은 태생적(카르마적) 성향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다. 그 타고난 장 안에서 인과에 의해서가 아니라 잠재성이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이다.

21. 고요와 평화 : '이야기거리'나 편파가 없다. 다른 이를 바꾸거나 사회를 이용할 욕망이 없다. 상위 에너지 효과는 근본적이고 선전이나 무슨 노력에 의지하지 않는다. 중력이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듯이 신은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22. 평등 : 모든 생명이 그 드러남에 대하여 외경을 가짐을 뜻하며 해로운 것을 피할 뿐 반대하는 게 아니다.

23. 한시적인 게 아님 : 생명은 영원하며 몸은 한시적인 것으로 인식된다. 생명은 죽지 않는다.

24. 증명을 넘어섬 : '입증가능성'은 선형적이며 제한적이고 지성과 마음 작용의 산물이다. 실체는 동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실체는 습득하는 게 아니라 그 대신 이원적 에고의 편중됨을 포길할 때 순전히 자연스럽게 주관적으로 깨달아지는 것이다.

25. 신비함 : 진리의 기원은 자연스런 광채이며 빛남이며 비추임이어서 그것은 분리된 개인의 소아, 즉 에고와 그 마음작용이 가지는 환상을 대신해서 들어서는 계시다. 

26. 형언할 수 없음 : 정의할 수 없음. 근본적인 주관성은 체험적인 것이다. 그것은 이전의 조건을 대체하는 것이다. 이 일로써 맥락이 내용을 대체하는데 일시성이 사라지고 시간을 초월한다. 실체란 시간 안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거나 시간에 속하지 않거나 시간 밖에 있으며 마음의 작용으로 인한 구조물과 관계없다. 따라서 그것은 모든 명사, 형용사나 동사(타동사건 자동사건) 넘어에 있다.

27. 단순성 : 우리는 외양과 형체를 넘어 존재하는 모든 것의 근원적인 아름다움과 완전함을 보게 된다.

28. 긍정성 : 진리는 의견이나 확률 넘어에 있다. 순전히 그 주관적 의식에 의해서만 확인된다. 하지만 의식 측정 기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29. 무위(無爲) : 진리는 아무것도 '행하지' 않으며 무엇을 '일으키지'도 않는다. 그것은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30. 초대되는 것 : 선전되거나 설득되는 것이 아니다.

31. 예측불가능함 : 궁극의 실체는 비선형이기 때문에 위치를 찾을 수 없으며 비밀 메시지, 코드, 숫자와 표석과 같이 제한된 형체로 새길 수 없으며 고대 문자, 돌, 커다란 피라미드, DNA나 낙타 콧구멍 털 같은 데 숨길 수 없다. 진리에는 비밀이 없다. 신의 실체는 편재하며 법제화나 독점을 넘는 것이다. 법률은 인간 상상력을 나타내며 신성의 변덕은 더더욱 아니다.

32. 감정과 무관함 : 감정은 지각에 기반한다. 동정심은 진리의 분별에서 온다. 

33. 비권위주의 : 따라야 할 규칙이나 지시사항이 없다.

34. 이기적이지 않음 : 스승들은 존경받지만 아첨이나 유별남을 거부한다.

35. 교육적임 : 다양한 양식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그것을 이용하는 데 제한이 없다.

36. 자급자족적임 : 보수를 바라거나 물질주의적이지 않다.

37. 독립성 : 외부나 역사적 권위에 전혀 의존하지 않는다.

38. 자연적임 : 유도되거나 변형된 의식 상태가 아니며 인위적 수련, 자세, 호흡이나 식이요법으로 에너지를 조작하지 않는다. (즉 형태나 외형에 의존하지 않음. 어떤 것을 불러내는 게 아님)

39. 완전성 : 착취나 이득을 구하지 않는다.

40. 비폭력 : 강압이 없고 자비로우며 위협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