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부는 기존 기독교를 극복하기 위해 예수께서 진짜로 행한 일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그것을 그대로 실천하려는 것입니다. 요점을 간단히 요약하면 아이처럼 됨으로써 신인합일을 성취하자는 것인데 아이처럼 되는 길에서 걸림돌은 세상 살이를 위해 습득한 모든 프로그램이므로 그것들을 제거하는 데서 시작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 블로그의 핵심 주제이기도 하며 동아시아 말로 하면 복성(復性)을 위해 멸정(滅情)하자는 것입니다. 이 점은 무수한 자기계발서들이 간과하거나 경시하지만 너무 핵심적이고 중요한 일입니다. 위 책은 이 일을 안내하기 위해 현대 과학과 동서 영성을 두루 꿰면서도 평이하게 설명합니다.

꼭 이 책이 아니더라도 이 일을 성취해서 신 의식에 들어 앉아(또는 부처의 가문에 태어나) 몸과 마음, 그리고 세상 모든 것을 활용해서 대자대비를 구현할 때 사랑과 평화의 시대가 온다는, 그래서 지상천국이 이뤄진다는 것이 제가 파악한 동서 영성의 공통된 가르침입니다. 그렇게 높은 이상을 가지지 않으면 우리는 쉽사리 통속에 매몰되어 속물로서의 기록만 남기게 될 것입니다.

 

오프라인 공부 모임에서 느낀 것은 이승에 던져진 존재로서 주어진 현상을 타개하고 존재를 향상시키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충만한 분들이 모였다는 것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고통을 면하고 지복을 향하려는 열망이 가득한 이들의 모임이라는 것입니다. 열 명이 책을 중심으로 체험을 나누었는데 뒤풀이까지 세 번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고 11시가 되어 귀가했습니다.

열 명이 이구동성인 것은 책을 읽는 것만으로 치유력을 체험하였고 전보다 삶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이 세상에 온 목적은 신의 분신으로서 신을 표현하고 무극에 있을 때는 그저 지식인 것을 몸을 가지고 체험하기 위해서입니다. 의식이 높아져 지혜가 커짐으로써 바로 세상의 구원에 기여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호킨스 박사는 이것을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즉 의식 지수 500인 사랑의 존재상태에 이른 사람은 용기와 진실의 시작인 200 미만의 사람 75만명에게서 나오는 부정적 영향을 상쇄한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어제 모임에서 다시 확인한 것은 이제 초종교의 시대가 시작되며 그 일을 앞당기는 일을 우리가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세계를 지배하던 기독교가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극우의 온상이 되었고 노동자를 억압하는 이데올로기 기구로 복무하면서 출석률이 10%대로 떨어진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편지'는 말하길 기독교는 이제 단 기간 내에 자연사한다고 합니다. 스스로 혁신할 힘마저 없다는 얘기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다음 달 모임에 나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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