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깨달음의 마지막 순간들로 돌아가자면, 나는 인간이 스스로 '아버지- 창조력'과 동조되지 못하도록 장애물을 만들어낸다는 분명한 이해를 가지고 그렇게 광야에 서 있었다... 이제 내 마음 속 낡은 생각과 관념이 깨끗이 비워져서 아버지와 내가 하나임을 깨달았기 때문에 나는 그들의 질병을 낫게 할 것이었다... 인간 마음이 그토록 고도로 창조적이어서 굳건한 생각이나 욕망이 그 모습을 세상에 눈에 보이도록 드러내리라는 것을 그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사막에서의 첫번째 유혹에서 나는 내 소아(小我)가 내 필요에 의해 이기적 목적으로 '창조력'을 사용한다면 '아버지-창조의식'과 나 사이에 스스로 방벽을 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두 번째 유혹에서는 내가 자신의 깨달음이 진짜였음을 증명하려고 애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