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31 2

의식의 투명성과 진리에만 의지하기

“그럴 때는 끊임없는 명상과 기도, 즉 ‘올바른 감정적 태도’를 회복하기 위한 도움과 굳셈과 안내를 간구하는 것만이 유일한 수단인데 그러한 수단에 의해서 영적 여행자는 낮은 에너지장의 함정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길로 되돌아가 다시 천국 의식의 진동주파수와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 (419-420쪽) ​ 여기서 그럴 때라 하면, 평소 열심히 에고 의식을 정화하여 신 의식의 영역에서 살더라도 이기적 다툼이나 에고 속성이 지배하는 상태에 빠져들어감으로써 평화를 잃어버리고 세속 주파수에 갇혀 있게 되는 때를 말합니다. 우리가 노력해서 천국과 같은 상태에만 머문다면 세상에 무슨 난리가 나더라도 치유와 보호와 돌봄을 받겠지만 세상 삶을 살면서 자칫 방심하면 그렇게 금방 미끄러집니다. ​ 그럴 때에도 다시 간절히..

그리스도의 임재와 재림

“의식의 진동주파수에 충분히 예민한 사람은 나를 좀 더 알기를, 또는 영적으로 진화하기를, 의식적으로 열망하고 추구하고 기도하는 의식 상태에 있을 때 내 임재나 사랑, 또는 특별한 생명력을 얼마든지 감지할 수 있다. 내가 지상에 문제를 일으키는, 진동주파수가 낮은 의식에 대해 말할 때 너희는 내가 가진 전적으로 자비에 찬 포용적 태도를 느낄 것이다.” (414쪽) ​ 그리스도는 인간으로서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의식수준에 도달하였기에 “거의 완벽한 평형상태”에 존재하며 “우주의식의 영적 권능을 거의 완벽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인간이 투사하는 그 무엇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즉 인간의 생각이나 말, 믿음이나 불신, 사랑이나 증오, 포용이나 배척에 영향받지 않고 무조건적 사랑으로 존재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