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병든 사람의 몸에서 병에 대한 믿음을 제거하고 ‘아버지 뜻’인 건강이 그의 몸 속으로 흘러들고 있는 것을 병이라는 현상, 즉 병의 겉모습도 ‘아버지 건강’이라는 실재로 바뀌어 몸이 다시금 온전해집니다.” (133쪽) 치유의 기적을 행하실 때 말하자면 그 비결을 밝히는 발언입니다. 세뇌된 생각인 선악 이분법과 그에 대한 의심 없는 믿음은 그 결과를 우리 몸에 불러들인다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받아들였든지 자신의 악에 대한 벌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병을 체험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버지’ 의식에는 오직 생명의 충만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실상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기만 하면, 그리하여 그것을 믿을 필요도 없이 신의 질서와 법칙이 우리 안에 작용하고 있다는 것, 즉 신이 우리 존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