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인용합니다. "높은 의식이 날마다 시간마다 행하는 것은 선택하고 또 선택하는 일이다. 그것은 끊임없는 창조며 의식적인 창조고 목적을 지닌 창조다. 영적 수련을 한다는 것은 온 마음과 온 몸과 온 영혼을 여기에 바친다는 것을 뜻한다. 즉 자신을 신의 형상대로 신과 닮은 꼴로 창조하는 과정이다. 동양의 참나 실현과 서양의 구원 추구가 이 점에서 같은 것이다." '신과 나눈 이야기 1' 188쪽의 구절을 제 식으로 조금 바꾸었습니다. 예수께서 신애(神爱)와 관련해서 하신 말씀의 속뜻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이것을 제대로 실천할 때 몸 삶에 필요한 것이 모두 충족될 뿐 아니라 아무런 걱정 근심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됐건만 기독교(천주교) 안에서 답을 못 찾았습니다. 우술라 플레밍 말대로 기독교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