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영성,현대인

제6장 - 상대주의(3)

목운 2017. 2. 28. 14:54

위 모든 사례는 지적 나르시즘을 보여주며 본질과 이름뿐인 오감을 구분하지 못하는 마음의 무능을 보여준다. 이러한 무질서의 희생자는 '공론가'로 불리며 그들은 오늘날 미국과 유럽에 많은 정치적 피해를 입혀왔다. 그들은 순진한 국민들에게 실제로 정신적 피해을 입히는 잘못된 개념과 일방적인 계획의 차별적 전파로 인해 참된 평등과 정의의 전반적 수준에 파괴적 영향을 초래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하여 원고의 인종과 성으로 인해 피해자연하는 자에 대해 감상적인 동정심으로 잘못 기소한 무고한 스포츠 팀원들에 대한 규탄서(측정치 180)에 88명의 대학 직원들이 서명한 일이 있었다(나중에 사실이 아님이 밝혀짐). DNA 검사로 피의자가 죄없는 것으로 밝혀진 후에도 직원들이 규탄서를 철회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아주 늦게서야 총장이 사과했다. 이 사건은 미국 대학사회 전체 직원의 의식 수준이 왜 200 미만으로 떨어졌는지 잘 보여준다. 지방 대학들과 텍사스 A&M 대학교는 여전히 440인데 아이비리그 대학교들은 전반적으로 겨우 220으로 측정된다.


'극좌' 이념이 대학의 구조에 적용되면 그 결과 대학의 파멸을 가져온다(Allen, 2007, 위클리 스탠다드 2007, 11월 12일자 주요 논문). 한때 전통있던 안티옥 대학이 실제 폐쇄된 일은 참 애처로운 일로 묘사된다.


마르쿠제와 그 비슷한 사이비철학자들이 얼마나 황당한지는, 학생들과 정치화된 대중이 그것으로 '교화되어야'(예, '고귀한 대의') 한다는 핵심 개념을 이루는 기본적 어구들을 살펴봄으로써 알 수 있다. 즉,


 1. 자유는 전제적이다.  2. 허구는 진실이다.  3. 거짓말은 정당하다.  4. 교화는 교육의 목적이다. 5. 관용은 불관용이다. 6. 보수주의는 금지되어야 하고 공격해야 한다. 7. 모든 소수자는 희생자다. 8. 인간 삶의 목적은 성적인 데 있다. 9. 자유의 적은 가정, 종교, 애국심, 노동, 자본주의, 과학, 보수적 합리성, 도덕 등이다.


순진한 학생들의 마음을 세뇌하는 위와 같은 명제는 왜곡된 실체에 걸려 넘어지는 희생자를 낳는다는 점에서 더욱 파괴적이다. 클레어런스 대로가 주도하여 대학에서 니체에 대해 가르친 일이 부분적으로 살인자 레오폴드와 뢰브의 행동에 책임이 있으며 따라서 그들이 받은 사형선고가 감경되었다는 점은 역사적으로 흥미로운 사실이다(Brookhiser, 2007).


이상의 모든 것은 정치적 교화(예, "모든 소수자가 핍박받는다.", "모든 백인은 인종차별자다.")를 가르치려면 그 인가를 위해서는 그에 대한 심층적 조사를 받기 위한 학부수준의 학교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들은 참으로 근본이 되는 사회 진화의 패턴을 실제 알지 못한다. 


직관으로 바로 알 수 있듯이 근간이 되는 원천은 고전적으로 수 세대에 걸쳐 사탄적이고 루시퍼적이라고 일컬어진 에너지에서 기원하는 원시의 악한 기운에 있다. 이것이 악의 주된 특징이기 때문에 베네딕트 교종(측정치 565)이 서구 세계에 상대주의를 경고한 이유임이 명백하다. 상대주의는 종교라는 양털과 위선적으로 드러내는 경건함 밑에 숨겨진 테러 옹호자가 되었다.


상대주의 교리의 또 다른 결과는 어린이에게 성애를 주입시키기까지 하는 것을 포함하여 초등학교의 섹스나 교사-학생 간 섹스가 일반적이 될 정도로 다종다양한 유아 성욕의 도착성에 이르기까지(예, 콜로라도 볼더에서의 섹스와 마약 주입교육, 2007년에 고교생들이 160으로 측정됨) 미디어를 이용하여 사회적으로 널리 퍼진 과도한 성애의 확산이다. 이러한 현상은 그것을 타락으로 보고 망해도 싸다고 보는 미국의 반대자들을 사로잡았다. 미국은 공공연한 폭력의 만연(소녀 갱의 집단 폭행), 성적으로 도발적인 배우들, 학내 총격, 윤리나 정직성이 정치적 지원을 받아 타락하는 것 등에서 보듯 자칭 적국들에게 도덕적으로 높은 기반을 내어주었다. 인터넷은 상업 사이트마저 천박한 성애와 역겨운 외설물의 폭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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