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영성,현대인

제17장 - 전통적 지침(2)

목운 2017. 4. 13. 18:51

전통적 지침(2)

무하마드는 코란을 구술할 때 700이었지만 3년후 갑자기 130으로 떨어졌고 무기를 들었으며 629년에 시작한 '성전(聖戰)'은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지하드[성전]는 30으로 측정됨).


또한 이슬람에 극심한 해를 끼친 것은 그 설립자가 20으로 측정되는 와하비즘(지수 30)의 출현이다. 와하비즘의 해로운 가르침은 사이드 쿠트브(지수 75)가 더욱 심화시켰다. 오늘날의 이슬람법(샤리아)은 190으로 측정되며 이슬람의 종말론적 예언은 70, '이슬람 지상주의'는 50으로 측정된다.


재미있는 것은 200미만에서는 겨우 40%의 사람들이 현대 이슬람을 위험하고 위협적인 것으로 보는 반면 200 이상에서는 80%의 사람들이 그렇게 보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 이슬람의 근원적 과오는 신 대신에 무하마드를 숭배한다는 것이다(신[알라]은 무한대로 측정됨). 이어서 그는 전쟁을 통한 세속 권력의 유혹에 굴복했다. 이슬람의 타락에 대해서는 통합된 성전(Emerson, 2006)과 코란이 실제 말하는 것(Warraq, 2002)에 자세히 기술돼 있다. 테러리스트처럼 생각하기(German, 2007)에는 더욱 명쾌한 설명이 있다.


심지어 로마 가톨릭 교회도 부패나 사탄의 공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예 종교재판). 이러한 일은 아주 최근 성직자들에게 유행병이 된 소아성애 현상에서 볼 수 있는데 그로 인해 많은 교구가 파산하고 폐쇄되었다. 이는 소아성애 피해자 수천 명이 제기한 소송으로 인한 것이다.


이상과 같은 제도상 비극과 별도로 수많은 '타락한 구루'들이 있는데 이들은 아주 높게 측정되어 보통 500대 중반과 심지아 700대를 기록하였으나 그 역할에서 오는 유혹과 매혹 등으로 인해 바로 추락했다. 이러한 일은 다른 사람에 대한 권력을 가질 때 생기는 에고의 약점과 과오를 인지하지 못한 결과다. 그러한 유혹에는 성적인 것, 지위, 돈 등이 있고 영적 에고, 인기 및 '많은 추종자'로 인한 과대 망상에 빠지기 쉬운 점 등이 있다(그렇게 타락은 그들의 스승이 그런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지 않은 데 기인한 것임).


영적 노력의 부침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성인들이 묘사했다(예,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등등). 붓다마저도 영적 결함을 노리는 '악마에 의한 시달림'을 겪었고 예수 그리스도는 게세마니에서 피를 흘렸다. 매일의 영적 노력에서 죄책과 속죄행위나 영적 교만에 빠져들 유혹처럼 안팎에서 분심잡념이 스며들지도 모른다.


오늘날에는 현대 생활의 특성상 장애물이 발생하는데 그 방법으로는 주의력과 에너지의 잘 계산되고 조합을 이룬 유혹에 의한 것, 그리고 이성 및 실체 검증에 대한 불성실한 가치와 공격에 의한 것 등이다. 인터넷 '블로깅'은 정치색 있는 사탄과 루시퍼 에너지를 위한 사냥터가 되고 있다(예, 잘 짜여진 증오 사이트).


최근 조사에서 흥미 있는 발견이 이뤄졌는데 그것은 증오 발언과 태도로써 '인과'를 보는 관점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세계적 사건이 일견 정당한 것으로 합리화할 수 있는 증오의 '원인'이라고는 추정함으로써 선전을 하는 양의 탈을 쓴 행위인 것이다. 의식 조사 방법에 의하면 그 선후가 실로 그와 반대임을 알 수 있다. 인간이 가지는 증오는 인격 특성으로서 이미 틀잡혀서 그것이 증오 연설을 통해 외재화할 명분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상상 속의 증오가 그저 외부 원인을 찾아 분출한 것이고 외부 사건을 '원인'으로 비난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일은 2차 대전에서 널리 있었던 일인데 군인들은 적을 '미워'했던 게 아니고 나찌와 일본 군국주의 모두 이데올로기상 교조와 강압에 복종해서 행동했음이 알려져 있다. 군인들은 악수를 나누고 서로간에 상대편의 용감성에 경의를 표했으며 어떤 경우는 이전의 적과 평생 이어지는 친구가 되는 일도 있었다. 우리는 가미가제 조종사를 무서워하지만 그들이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행한 것에 대해 미워하지는 않았다.


미워하는 이들은 그저 증오성을 '좋아하고' 거기에 집요하게 매달릴 뿐임을 주목하시라. 증오하는 이들 가운데 어떤 경우는 크게 알려지는 데서 커다란 자기애적 만족을 얻고 유명해진 보수를 받는 전문가인 경우가 있다. 그러니 전쟁은 증오하는 이들이 좋아하는 무대와 죄를 전가할 핑게거리가 된다.


안전판과 방어책

광범한 의식 조사에 의하면 종교적 노선과 스승들의 진리 수준을 바로 알 수 있고, 역사적으로 혼란스런 가르침들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영혼의 영원한 운명은 위기에 처해 있다. 따라서 진실한 스승과 가르침을 선택하는 것은 충분히 노력하고 바라야 할 일이다. 비교하자면 "170으로 측정되는 조종사가 모는 비행기를 기꺼이 탈 것인지" 주기적으로 자문해야 함에도 사람들은 영적 안전을 위해 해야 할 이 과제를 소홀히 하는데 이 일이야말로 육체적 생존보다 훨씬 더 소중한 일이다.


영적 진화에 대한 내면의 저항은 인간 에고의 구조상 당연한 귀결인데 왜냐하면 인간 에고는 그 한계와 과오에 빠지는 경향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무지'). 이런 일은 에고가 외양에 잘 속고 본질을 분간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이제 이 문제는 의식 측정이 그 본질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위협적이지 않다. 그리하여 소크라테스, 데카르트, 예수, 크리슈나 및 붓다께서 주목한 진리에 대한 거대한 장애물이 더 이상 영적 진화를 방해하지 못하게 되었다.


양의 탈이 더 이상 속이는 도구로 구실을 못하기 때문에 영적 사기는 이제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 본질적으로 순수하고 진실하며 거룩한 것은 그 측정치가 그대로 나오며 거짓된 것은 무구한 어린이의 팔에 의한 실험만으로도 밝혀질 수 있다(권능 대 완력 비디오 참조). [제17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