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논설과 메시지

4. 혼자 다 할 수 있다는 믿음

목운 2016. 10. 14. 15:33
혼자 다 할 수 있다고 믿으면 참으로 자아를 포기하고 마침내 그리스도 의식으로 상승하는 일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내일 일이 어떨지 제대로 모르면서 무슨 계획을 세운다는 말인가? 너희는 모른다! 너희는 그저 희망할 수 있을 뿐이다.
 
마음의 힘이라는 것을 이야기할 때 진짜 이 점을 알고 있는가? 내일 일이 어떠할지 너희는 그저 희망할 수 있을 뿐이다.
 
너희는 너희 모든 환경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오늘에 사로잡혀 있지만 사실은 이 세상에서 너희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너희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저 희망할 뿐이다!
 
그럼에도 어찌 고집스럽게 너희 제한된 지식에 믿음을 두고 의지하며 너희 좁다란 마음만으로 미래에 대한 최선의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가? 너희 안에는 10년 후 너희의 미래... 그리고 영원에 이르기까지 너희의 미래에 대하여 완전히 알고 있는 신 의식이 있다.
 
신 의식은 지상에서 네 존재의 목적을 알고 있다. 안 그런가?
 
신 의식은 너희를 진짜 행복하게 하는 것, 건강하게 하는 것, 환희에 찬 영적 의식의 사다리를 올라가는 일에 진짜 도움이 되는 것을 다 알고 있다. 그런데도 너희는 자기 의지를 포기하고 너희가 누리는 세상을 창조한 그 자비로운 최고의 안내를 구하지 않는가?
 
너희는 성서가 말해준 야훼의 징벌에 대한 구닥다리 이야기를 언제 싹 지워냄으로써 '아버지'의 뜻이 오직 기쁨, 건강, 행복은 물론 네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채워주심에 있다는 것을 깨달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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