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영성,현대인

제3장 - 패러다임 한계의 문제점 해결

목운 2014. 8. 4. 07:58

패러다임 한계의 문제점 해결

선형과 비선형은 준거점과 패러다임 수준에 있어 전혀 다르다. 공통 언어나 개념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다. 과학은 선형의 관찰 가능하고 정의할 수 있으며 그리고 주로 구조화되고 기계적인 뉴턴 차원(나중에 입자 물리나 양자 역학으로 확장됨)에 한정되며 그와 관련된 변증법적 논리, 이성과 증명가능한 가설(사실들)에 국한한다. 그렇게 태생적이고 내재적인 한계 때문에 과학은 데카르트의 레스 인테르나(코기탄스)레스 엑스테르나(자연 그대로의 실존적 실재) 간의 간격을 이을 수 없었다.


마음은 형이상학, 의미론, 신학, 존재론과 알 수 없는 장벽(하야가와의 유명한 인용인 "지도는 해당 지역이 아니다"라는)을 넘으려는 무모한 관념적 노력을 통하여 자신을 확장한다. 그리하여 그런 치열한 지적 노력은 '그 자리 빛이 그나마 낫기에' 겨우 가로등 밑에서 잃어버린 열쇠를 찾는 것과 비슷하다. 이러한 한계는 또 자이곤, 과학과 종교, 과학과 신학, 과학과 의식 리뷰, 의식 연구 저널 및 기타 출판물에 있는 학술적 논술과 설명으로써 아주 뚜렷하게 제시되었다. 그런데 저러한 출판물은 모두 300에서 400대로 측정된다. 이러한 시도들은 루비콘 강을 건너려는 학구적이고 용감한 노력이지만 패러다임 맹점이란 한계로 인하여 뜻한 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 간단히 재론하면 비선형은 이해할 수 없고 묘사할 수 없거나 선형 논리에 해당하지 않는다. 비선형은 서로 다른 언어과 이해 조건을 가진 다른 패러다임이다.


선형 세계는 정의할 수 있고 한정적이며 개념적이고 '객관적인' 것으로 여겨지며 시간과 공간에서 찾아낼 수가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비선형은 비논리적이고 확산적이며 차원을 초월하며 영향력이 있고 주관적이며 체험적인 것이다. 비선형적인 영적 실재를 깨닫고 이해하는 것은 신비의 영역이다. 선형 세계가 내용물로 이루어진 반면 영적 영역은 맥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적인 장(場)은 모든 것을 포괄하며 그저 시간이나 공간을 전제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초월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