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정복성

11장 11

목운 2015. 4. 8. 20:45

의식은 분리를 알지 못합니다. 분리란 오감상 한계이기 때문입니다. 깨달은 상태는 부분으로 나뉨이 없는 "<일자>"입니다. 그러한 분리는 국지적일 수밖에 없는 오감에게만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그저 하나의 관점으로 인한 우연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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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하고 궁극적인 잠재성>이 바로 <존재의 실현>입니다. 따라서 "<존재하는 모든 것>"은 본질적으로 <신적>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전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신성>의 절대적 표현이 <주관성>입니다. 내가 존재하면 그에 따라 신이 존재합니다. 깨달음이란 모든 존재가 <창조>의 결과일 뿐 아니라 존재 자체가 <창조주>와 다르지 않다는 것에 대한 입증입니다. 피조물과 <창조주>는 하나이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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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묵상, 증명된 가르침 및 <진리>의 도움과 선구적인 스승의 에너지 장의 도움을 받아) 영적 일치, 지향과 봉헌을 실천하면 의식의 커다란 도약이 예기치 않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도약에 대해 (의식 연구로 확인된 대로) 아주 미리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깨닫게 될 가능성은 과거 어느 때보다 일천배 이상 커졌는데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의식 지수 540의) <무조건적 사랑>의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고 실용적인 목표라는 것입니다. <무조건적 사랑>에서부터 도정은 점증적으로 환희에 찬 것이 됩니다. 600 수준에서는 무한하고 침묵하는 고요와 평화 상태가 되고 그로부터 <신의 의지>와 카르마를 거쳐 영적 후광 속에서 발생하는 잠재적 <앎>의 수준으로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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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인식됩니다. 그 드러남이 저절로 표현되도록 준비된 의식의 장에 스스로 드러납니다. 진리와 깨달음은 획득하거나 달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조건이 적합하고 장애물이 제거될 때 스스로 드러나는 상태나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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