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영성,현대인

제16장 - 세계관

목운 2017. 4. 7. 08:26

세계관

다음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이다.

  1.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은 희귀하고 운좋은 일이며 선업(善業)의 결과다.
  2. 세상은 환상의 질곡이다. 따라서 세상의 선형적, 감정적 성질에 집착하지 않을 때 구원이 가능하다.
  3. 오감으로 파악한 세상은 인간 의식의 투사 결과이며 따라서 심리검사에 사용하는 로르샤흐 카드와 비슷하다.
  4. 세상의 참 실체는 인간 지능의 한계 때문에 알 수 없다.
  5. 세상은 희극이며 비극이고 정치적 게임판 등등이다.
  6. 이곳은 고생과 고통으로 된 연옥과 같은 세상이다. 따라서 천국을 찾아야 한다.
  7. 세상은 업장(또는 악업, bad karma)을 해소하고 영적 공덕을 쌓음으로써 최대한의 영적 성장 및 진화를 이룰 수 있는 희귀한 기회다.
  8. 세상은 감각으로 된 무의미한 만화경이며 무슨 의미든지 순전히 투사(投射)일 뿐이다.
  9. 세상은 어리석은 희극이 벌어지는 무대다.
  10. 세상과 인간 삶은 호기심의 유혹에 굴복하고 불순종한 때문에 아담과 이브가 타락한 결과다. 따라서 삶은 원죄에 대한 참회다.
  11. 세상과 인간은 신이 창조했으며 따라서 신적인 것이고 근원적으로 거룩하다.
  12. 세상은 그저 물질 우주의 물질적 산물일 뿐이다.
  13. 생명과 인간은 순전히 다윈의 생물 진화의 우연한 산물일 뿐이다(기계적 환원론). 생존은 적자생존에 의한 자연선택의 결과다.
  14. 세상과 우주는 에고가 신에게서 떨어지기 위해 만들어진 지나가는 환상일 뿐이다.
  15. 인간 생명은 신성이 무한한 잠재력을 구현해내는 신 의지의 표현이다.
  16. 인간은 별에서 기원하며 하늘에서 떨어졌다.
  17. 인간은 원숭이에 기원한다.
  18. 세상과 지상 삶은 인간의 모습을 한 의식이 그 동물적 기원에서 시작해서 영적 깨달음과 구원에 이르기까지의 진화를 위한 최적의 장소다. 따라서 인간은 동물과 천사를 잇는 가교다.
  19. 세상과 거기에서의 인간 삶은 많은 차원 가운데 단 하나의 차원일 뿐이다.
  20. 세상은 선형과 비선형이 융합된 것이며 실상 시간과 인과 차원 밖에 존재한다.
  21. 세상은, 생명이란 선물을 현존을 통해서 제공하며 그에 의해서 의식은 체험을 하며 존재 능력과 알아채는 능력이 나오는 궁극의 실체로 구체화한다.
  22. 인간 생명에서 야기된 영적 진화로써 궁극적으로 신성이 '근원'임을 인간이 깨닫는다. 그리하여 에고(소아)를 포기하면 신의 실체가 참나(내재하는 신)로 드러나고 주관적으로 체험되는 영적 각성이 일어난다.
  23. 세상에 대한 재맥락화 작업은 삶이 오직 주관적 체험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억측에 기반한 마음의 작용일 뿐이다.
  24. 인간은 사람과[課] 동물이 고도로 진화한 것일 뿐이며 따라서 그저 생물학적 종에 지나지 않으며 영성이란 상상의 산물일 뿐이다.
  25. 사람은 환경적 재앙이다. 조속히 자멸하여 세상을 자연에 되돌릴수록 더 좋다.
  26. 인류는 생물학적으로(사회적으로) 진화라는 학습 곡선 위에 존재한다.
  27. '의미'란 근원적 실체가 없는 의미론상(언어상) 구조물일 뿐이다.
  28. "나는 내가 보는 세계를 꾸며낸다."
  29. 세상을 구하려고 해봐야 소용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보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30. 세상은 구원을 위한 기회의 땅이다.
  31. 세상에 대한 사람의 지각은 관찰자의 의식수준의 결과다.
  32. 인간 세상은 영적 병원이자 재활치료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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