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킨스 기타 텍스트

의식이 우리 현실임

목운 2018. 9. 7. 06:20

'나'라는 감각이 있는 자리인 에너지체(또는 영혼)는 몸에서 벗어난 체험을 한 사람들이 기억하듯 몸과는 별개로 존재합니다.. 의식의 장은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레벨과 에너지 장이 상호 작용하는 무한한 바다입니다. 따라서 한 개별 영혼이기도 한 에너지체의 운명은 바다 속의 코르크와 유사합니다. (나의 눈, 306쪽)

-- 불교는 이미 우리 몸이 무정물이라서 체험을 하는 자리는 별개로 존재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영역에 있습니다. 생각과 오감은 그 스크린 위에 비치는 영상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몸을 버린다고 말할 때 사람들은 모두 무엇을 말하는지 압니다.

스승들은 몸을 버리는 순간의 의식이 사후에 고정되는 의식 수준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때의 의식 수준이 마치 바다 속 코르크와 같아서 자신의 부력에 따라 어느 깊이에 떠 있을지를 결정하듯 우리 운명은 우리 의식 수준에 달려 있습니다. 살아 있을 때도 우리는 자신의 의식 수준에 따라 비슷한 의식을 끌어모읍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의식 또는 영혼이 어떤 힘을 가지는 에너지체라고 보는 것이 호킨스 박사의 설명입니다. 즉 몸을 버린 후에도 선택을 하는 주체는 남습니다. 근본적으로 우리 존재가 의식체이며 의식이 우리 현실을 만들어 몸을 통해 많은 체험을 하고 그 체험을 통해 또 다른 선택을 계속하는 게 우리 운명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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