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요령과 요점

우리의 정체성

목운 2018. 8. 12. 06:41

"그리스도 의식이라는 더 높은 단계로의 복귀를 많은 이들은 '재림(second coming)'으로 여기고 있다... 우리 모두는 영겁 전에 폭발한 우주 거울의 무한한 조각들이다. 우리는 우리가 진정 누구이며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를 잊어버렸다. 이제 우리 임무는 우리 본래 모습을 기억해내는 것이다(샨티출판사, 에고로부터의 자유, 21쪽)"

-- 만일 그리스도의 물리적 재림을 기다린다면 우리는 교회에 속았거나 유치한 의식에 머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 많은 서구인들은 재림이란 우리의 깨달음이라고 합니다. 아주 많은 이들이 진리를 제대로 깨달아 의식이 확연히 상승한다면 지구 표면은 바뀔 것입니다.

이 깨달음의 시작은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이 무엇인지 아는 데 있다고 봅니다. 제가 읽은 한도에서 답하자면 신 의식이 자신을 쪼개어 이 몸을 만들고 이 몸을 통해 자신의 장엄함을 기억해내고 체험하는 존재가 바로 우리입니다. 신학적으로는 만유가 신이고 우리는 신의 분유(分有), 혹은 분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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