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킨스 방하착

두려움 보내버리기

목운 2017. 12. 21. 07:20

자신을 돌아볼 때 우리 본성이 체험하는 것이 수많은 두려움으로 막혀 있는 것을 알게 되면 내려놓기 방편을 이용하여 부정성이란 구름을 내버림으로써 우리 안에 있는 사랑을 다시 발견할 수 있다. 내면에 있는 이 사랑을 다시 발견함으로써 우리는 행복의 참 원천을 다시 찾을 수 있다. (95~96쪽)

-- 파산과 해고의 두려움으로 매일 쫓기다시피 3년여를 보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의식, 무의식적으로 부정성을 내버리기 위해 악전고투했습니다. 아마도 그 원동력은 제 안에 내재하는 무조건적 사랑이라는 실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 어떤 어리석은 짓이나 무모한 짓에도 불구하고 매번 바닥에서 건져내고 보호해 온 '침묵과 고요의 무한한 바탕'이 분명 있었습니다.

세상은 근본적으로 에고 원리에 따라 구축되어 있습니다. 물론 우리도 거기에 기여했습니다. 여기에 봉사하는 미디어는 엊그제 지적한 바처럼 자본의 이득을 위해 끝없이 선정적으로 세뇌합니다. 그뿐 아니라 사람들을 묶어놓기 위해 온갖 공포심을 되풀이 심어줍니다. 그래서 극단적인 공포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못하고 정신병원 신세를 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호킨스 박사는 자신의 임상 체험에서 그 어떤 처방도 불가능한 공포증 환자에 대해 오직 '사랑의 생각'을 보내는 방법으로 치유했던 케이스를 거론합니다. 그래서 그는 우리가 가진 공포와 두려움에 대한 처방으로서 누구에게나 내재하는 무조건적 사랑을 깨달아 높은 진동 에너지 상태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랑은 햇빛과 같고 부정적인 생각은 구름과 같다고 상상할 수 있다. 우리의 높고 큰 참나는 태양과 같지만 우리가 가진 모든 부정적인 생각, 의심, 두려움, 분노와 원망은 태양빛을 흐리게하고 마침내 약한 빛만 비춘다. (94쪽)"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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