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그리스도의 약속

목운 2018. 5. 18. 05:44

오늘부터 책 원문에서 한두 구절을 골라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 편지가 심금을 울리는지 아니면 가짜라고 느껴지는지는 독자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나는 내가 받은 것을 적었고 그것이 검증되도록 대중 앞에 내놓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에 일어날 모든 일은 순전히 편지를 읽은 독자와 그리스도 의식 사이의 일이다. 그리스도는 편지글이 독자의 마음과 그리스도의 마음 사이에 연결고리를 형성할 것이며 독자가 글의 배후에 숨은 깊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임을 약속했다.


- 정말로 중요한 것은 편지를 일러준 이가 영적 의식 속에서 평형상태(Equilibrium)의 관문까지 상승한, 그러면서도 개체성의 세계와 접촉을 유지하기 위해서 아직도 개체성을 지닌 진짜 그리스도임을 독자가 느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 깨달음을 구하는 당신 의식이 그리스도 의식으로 솟아 가닿는다면 깨달음은 반드시 주어질 것이다. 꼭 그 즉시는 아니더라도 아마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때에 그 답이 쿵! 하고 당신의 심중을 찔러오고 당신은 '그래 바로 이거다! 이거야말로 진짜 답이다.' 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8~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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