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킨스 방하착

감정 버리기는 에고 버리기

목운 2017. 12. 3. 08:04

우리가 줄곧 내려놓기를 해서 그만둘 정도로 모든 게 잘 굴러가면 그만두기 쉽다. 그러나 보통은 버릴 게 더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느낄지라도 그것은 잘못이다. 높은 상태와 내려놓기의 여세를 이용하라. 더 나아가라. 언제나 더 나아질 일이 있기 때문에 계속 나아가라. 버리는 일에 탄력이 생길 것이다. 일단 시작하면 계속하기는 쉽다. 높은 차원을 느낄수록 내려놓기는 더 쉬워진다. 이때가, 더 내려가서, 바닥에서라면 도전하지 않았을 무언가 (누르고 막았던 "쓰레기")를 내려놓을 절호의 기회다. 언제나 끌어올려 버려야 할 감정이 있는 법이다. 괜찮다고 느낄 때 감정은 더 교묘한 법이다. (24~25쪽)

-- 요컨대 감정 버리기는 에고 버리기고, 에고 버리기는 공관복음 가운데 3개 복음이 전하는 '자기를 부인하는' 길이고 요한이 전하는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길입니다. 이 일에 주력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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