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교 전통을 계승한 이고 선생은 이미 복성서에서 '에고로써 에고를 닦으려는 것은 더 큰 에고 놀음이다(以情止情, 是乃大情)'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수행을 위한 많은 노력을 포함해서 세상을 운영하는 이치는 모두 에고 놀음에 기초하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앞에 적은 글들에서 마하리쉬 님의 체험과 인도 영성의 핵심을 소개하였는데 결국 그것들이 이고 선생 깨우침과 통하는 말씀들이라 여겨집니다. 다음 글이 같은 요점을 전하고 있다고 보아 가져옵니다. No matter how much the ego changes for the better, it is never going to change into the self. When you realize that you are the self, it doesn’t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