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4 3

제7장 - 요약

요약결론적으로, '실재'로 생각되는 것은 주어진 맥락 안에서 내용물을 여러 차원에서 처리한 결과인 주관적이고 추정에 입각한 결론인데 주어진 맥락이란 또한 의식 수준에 의존하는 것이다. 의식 수준은 뇌 기능의 능력과 형태와 영적 에너지(그 에너지 안에서는 의도가 지배적 역할을 한다)의 존부와 상관관계가 있다. 교만하고 자기만 알면 진리(실체)를 깨닫는 능력이 제약받는 반면 겸손하고 온전한 진리를 존중하면 실수가 줄고 본질과 표피를 구분하는 능력이 커진다. 의미, 시사점, 진리 및 실체를 조사하는 데는 진리의 추상적 수준을 분간하고 쉽사리 오류로 이끄는 수준을 뒤섞지 않는 일이 포함된다. 이상의 과정이 복잡한 때문에 철학, 신학, 존재론 및 형이상학과 해석학 같은 철학의 분과에 바쳐진 엄청나게 많은 문헌이 ..

제7장 - 실체와 의미

실체와 의미시사점과 의미는 추상적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구체적 예를 사용하기 때문에 명확해진다. 영적 진리와 실체는 비선형적 맥락의 결과인데 그것은 형체가 있는 선형적 언어로 표현해야 하는 문제를 던진다. 의미는 마치 예술이 언어적 한계를 넘는 표현 형태인 것처럼 그 영향이 주관적이기 때문에 '입증 가능하지' 않다. 이어서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실재'가 아닐지 모르지만 표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관적으로는 아주 강력한 '실재'일 수 있다. 문자적 진실과 추상적 진실 간의 식별능력은, 미묘한 것이며 더 높은 의식 수준으로 진화한 결과로 인한 능력인데 종종 세련도라고도 한다. 우화는 시적 파격인데 맥락적 채색을 드러내는 상징적 영상과 관념을 사용하여 시사점과 의미를 전달한다. 예를 들어 용이란 실제..

제7장 - 영적인 것은 '실재'인가?

영적인 것은 '실재'인가? 양자 역학의 출현 때까지는 물질 우주의 뉴턴식 묘사가 완벽하고 최종적인 것으로 전제되었다. 아원자 물리학, 비선형 동력학, 양자 이론과 기타 과학상 진전이 이뤄짐으로써 이전의 전제는 재검토되게 되었다. 지식의 변화가 있었지만 과학적 자료의 기본적 실체에 대해서는 좀처럼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적 실체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았는데 그것은 영적 실체가 비물질적 패러다임을 다루기 때문이었다. 영적 실체는 내용보다는 맥락과 관계 있기 때문에 구체적이거나 분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선형적이거나 적절히 묘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개념상 맥락과 관계 있으며 비선형적이다. 그래서 그것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고 종교적이며, 천상적이고 원시적이며, 영원하고 전능하며, 전지하고 어디에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