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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심소욕불유구'로 가기 위해, 유불선과 기독교 영성을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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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1.23 과학과 영성의 통합 시대
2017.01.23 07:05 단상
우연히 시골의사 박경철 님의 아주대 강연을 들었는데 취지는 좋으나 극단적으로 엘리트주의적인 해법이라고 느꼈습니다. 즉 1% 안에 드는 부를 쌓아 99%의 유기체적 인간(organic matter)과 차별화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1%의 부자들이 세계의 부를 통제하면서 세상이 더 팍팍해지는 현실에 대한 처방으로는 'integrity'가 있는 사람이 과반수가 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인데 그런 사회라야 사랑과 평화가 실행될 것이고 그때 비로소 세상의 많은 고통이 해소될 수 있을 것입 니다(금융을 장악한 이들이 잉여 상품을 하층민에게 분배하기만 하면 세계적 호황과 평화가 올 것입니다. 지금 AI와 4차 산업혁명이 없어서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이 해법은 4대 성인의 공통 해법인데 이제 이것을 세계적으로 통하는 현대어로 번역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물리학과 의식에 대한 이론으로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책은 전자기학, 입자물리학, 에너지 장, 세포이론 등으로 존재의 근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호킨스 님은 의식 지도에 관한 박사학위(국내에 '의식 혁명'이란 책으로 나와 있습니다.)로 이 일을 꽤 성공적으로 해내었습니다. 요컨대 과학과 영성의 통합 이론이 나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기존 종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기존 종교는 부족 종교이거나 왕정 시대의 종교라서 미개한 의식에 빠지게 하고 외양 중시적입니다. 즉 통합 목적을 위해 획일화와 강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문화와 언어 차이로 분열과 갈등을 부르고 자주 위선에 빠집니다. 요컨대 존재의 근원을 인격신으로 이해한 과거의 종교는 현대인의 의식에 맞지 않습니다. 이것은 문명화된 지역일수록 기성 종교를 이탈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로 확인됩니다.

4대 성인이 가르치신 바를 공통 언어로 전파하여 적어도 51%의 사람이 실천하게 되면 민주주의와 인터넷이 위력을 발휘하여 인간의 문제는 최적으로 해결되고 많은 이들이 존재 자체에서 무궁한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 전제로서 동서 영성이 공통으로 제시하는 에고 탈피와 정화과정을 통해 존재의 근원에 접근하거나 합일에 이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존재의 근원을 이해하고 체험할 때 진정한 덕과 지혜, 사랑과 평화에 이르고 창의력을 크게 발휘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성취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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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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