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 2

기독교의 오류 극복

"내 인격과 을 둘러싸고 너무 많은 신화가 생겨서 이제는 그것을 가능한 한 완전히 없애버려야 할 때가 되었다. 바로 그것 때문에 사람들은 영적으로 진화하지 못하고 있다.(31쪽)" = '편지'는 기존 기독교의 가장 큰 오류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마치 그리스도가 다른 모든 인간과 근본적으로 다른 신적 존재인 듯 세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는 당신이 우리와 같은 사람이기에 우리들도 그분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일부러 '사람의 아들'이라는 말을 썼다고 하십니다. '편지'를 읽으면 그리스도는 우리처럼 실수하기도 하고 지나친 감정에 휩싸여 수난을 재촉하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는 거의 언제나 신 의식과 합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즉 고요한 곳을..

의식만이 중요하다!

오늘부터 다시 읽기 시작합니다. '편지'를 처음 대하시는 분은 저를 따라오시면 됩니다. "너희 의식이 변하지 않는 한 너희 삶에 영구적 변화는 생기지 않는다. 그러니 조건 없는 사랑에 도달하기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며 노력해야 한다. (21쪽)" = 우리의 현재 모든 것은 전생에서부터 기인한 모든 의식, 그러니까 불가의 의식론에 의하면 아뢰야식 등의 결과이므로 7~8식까지 정화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 그리스도의 의식주를 염려하지 말하는 말씀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제 과거를 돌아봐도 우리가 크게 엇나가지 않는 한 우리 의식주는 보장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의식주에 일념으로 몰입하는 사람은 방향이 틀린 것입니다. 솔직히 제 자신을 돌아보면 의식주 마련에 몰입하는 게 아니라 를 위하여 몰입했습니다.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