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정복성

용어 해설 1

목운 2015. 6. 23. 08:05

※ 다음 용어 해설은 호킨스 박사 저술에서 발췌하여 편집한 것입니다.


의식(Consciousness) : 의식이란 무한하고 무소부재한 우주의 에너지 장이고 반송파이며 우주에 있는 모든 정보의 저장고입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그것이 인식 또는 경험능력, 인지 또는 관찰능력의 핵심이자 기층이라는 것입니다. 나아가 의식은 모든 존재에게 더 이상 환원할 수 없는 일차적 자질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포괄하고 언제나 존재하면서 시간, 공간이나 위치와 상관없이 그 차원과 잠재력이 무한한, 형체없고 보이지 않는 에너지 장입니다.

 의식은 비독자적인 <신성>이 앎이라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며 비이원적이고 비선형적인 것입니다. 그것은 인식력이 있는 무한한 공간과 비슷하며 <신의 핵(the Divine Essence)>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맥락(Context) : 하나의 관점에서 서술된 전체 실상입니다. 어떤 진술이나 사건의 의미에 부합하는 중요한 사실들을 포함합니다. 맥락이 정의되지 않으면 데이타의 의미는 없습니다. "맥락을 벗어난다"는 말은 의미 추론에 부합하는 부대 조건을 확인하지 못함으로써 진술의 의미를 왜곡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원성(Duality) : "이것/저것", "여기/저기", "그때/지금", "네것/내것" 등에서처럼 개념적 이분법에 반영된 객체의 외견상 분리가 특징인 형상의 세계입니다. 이러한 개념상 한계는 고정된 관점에 숨겨진 한계로 인하여 오감이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에고 또는 소아(Ego or self) : 생각과 행동 뒤에 있다고 상상하는 행위자입니다. 생존을 위하여 꼭 존재해야 하는 것으로 굳게 믿고들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에고의 주된 특성이 오감이며 그 자체로 인과법칙이란 패러다임의 제약을 받기 때문입니다. 


깨달음(Enlightenment) : 일상적 의식을 대체하는 비범한 의식 상태입니다. 이때 소아는 참나로 대체됩니다. 시공을 초월하고 고요하며 계시의 형태로 드러납니다. 이 상태는 에고가 사라질 때 따라오며 모든 것이 인과관계가 아니라 자동적인 것으로 인식됩니다.


카르마(Karma) : 기본적으로 개인의 카르마는 의식의 비물질적 영역 안에 존재하는 정보 꾸러미(컴퓨터 칩과 비슷함)입니다. 거기에는 영체(spiritual body) 또는 혼의 일부를 이루면서 영체에게 본질적인, 축적된 정보의 코드가 들어 있습니다. 그 핵심에는 모든 과거 체험이, 그와 연관된 생각과 감정의 뉴앙스와 함께 압축되어 있습니다. 영체는 선택의 자유가 있지만 선택 범위는 이미 정형화되어 있습니다.

 카르마는 선형적이며, 혼을 통하여 계승되고, 의지로 선택한 행동의 결과들인데 그것들은 전승됩니다. 카르마는 참으로 책임을 의미하며 모든 존재는 우주에 답을 해야 합니다. 요컨대, 주지하는 대로 카르마(즉 영적 운명)는 의지 있는 결정의 귀결이며 육신의 죽음 뒤 영적 운명(천국, 지옥, 연옥 또는 소위 내면적 아스트랄 차원[바르도])을 결정합니다. 인간 세계로의 환생이라는 선택지도 있는데 그것은 개인이 동의할 때만 그렇습니다. 따라서 모든 인간은 자기 의지로 그 길을 택합니다. 나아가 의식 조사에 따르면 모든 사람은 외양이 어떠하든 영적 진화에 가장 적합한 조건에서 태어납니다. 아무도 자기가 동의하지 않은 채로 태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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